ㄴ7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지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부동산 이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매 가격 상승세의 확실한 중단
7월의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2019년 8월 상승세가 지속된 상황에서 3년 만에 보합으로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광주, 기타 지방의 매매 가격 상승세가 줄어들어가는 상황에서, 경기와 부산에서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 인천과 대전, 울산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택매매 전망지수의 경우 74.3으로 하락폭이 확대가 되면서 통계가 작성된 2013년 4월 이후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과 전세 가격 상승세의 완화
대선 이후 대출과 세금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가 빠르게 이루어졌으나 매수세의 경우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매수세의 위축은 상승세가 높았던 아파트 매매 가격부터 하락 전환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세 가격은 임대차법 발표 이후 단기간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었는데,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대구와 세종에서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며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수도권의 주택 가격 하락
매매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었던 부산과 광주도 6월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었고, 울산의 경우 2019년 10월 이후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구 역시 상반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달서구의 경우 전국 유일한 1% 이상 하락 지역이 되었습니다. 대전의 경우 동구를 제외한 4개 지역에서 모두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세종시는 역대 상반기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매수세 위축으로 인한 주택거래량 감소 추세
6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304호로 전월 대비 20.4%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직전 1년과의 평균을 비교해보면 25% 감소한 수치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작년 대비 거래량의 급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로 인해 거래량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금리 인상과 높은 매매가로 인해 매수세 위축으로 거래량 회복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2.7만 호 수준 유지
6월의 미분양 아파트는 2만 7910호로 전원과 유사한 수치이지만 수도권의 미분양이 전월 대비 25.1% 증가했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1월 855호에서 6월 3,319호가 되면서 최근 5개월간 2천5백 호로 증가했습니다. 청약 경쟁률도 7:1로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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