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적 경제의 생산과 소비 측면 적용과 도시의 형성 및 성장의 규칙성

집적 경제의 생산과 소비 측면 적용과 도시의 형성 및 성장의 규칙성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적 경제의 생산 측면 적용

집적 경제의 개념은 소비 측면, 생산 측면 모두에 적용이 됩니다. 생산 측면에서의 집적 경제를 살펴보면 도시화 경제와 국지화 경제를 구분하여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국지화 경제라는 개념은 같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 많아지게 될 수 록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 각각의 생산성이 증가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도시화 경제의 개념은 산업이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여러 기업들이 모두 늘어날 때 각 기업의 생산성 증가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집적 경제 원천은 Sharing, Learning, Pooling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쉐어링, 풀링, 러닝의 개념은 중간재 구입을 함께 공동 구입을 한다거나 인재를 공유하거나 서로의 활동을 통해 가르침을 주고 배워가는 활동을 통해 생산성이 증가되는 원천으로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직접 경제의 소비 측면 적용

소비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도시의 특정 지역에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리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웨딩드레스 거리, 신당동 떡볶이 타운, 가구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지역들이 존재를 합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서로 유사하나 조금씩 차별화되어 있는 서비스나 재화를 제공하는 기업이 모여 있을 때 소비자들은 비교 쇼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업체들은 거리에 오는 고객들을 공유할 수 있어 이득이 되는 것입니다. 대도시일수록 서비스와 재화 종류가 다양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도시 간 위계를 말하는 중심지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도시 형성 및 성장 규칙성

도시 규모와 두시의 규모 분포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집적 경제가 있어 도시 형성이 가능하지만 도시가 무한정 확장될 수만은 없습니다. 이유는 인구 증가로 인해 집적 경제로 생산성 증대가 이루어지면 임금 상승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만 동시에 통근 비용의 증가, 주택 임대료 상승 등 여러 생활비 항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도시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의 효용은 인구가 증가할 때 초기에는 상승하다 인구가 어느 규모를 넘어서게 되면 효용이 떨어지면서 결국 인구수에 따라 역 U자 모형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도시규모와 주민 효용 간의 상관관계 분석 및 중심지 이론

도시규모와 주민 효용 간의 상관 관계 분석 및 중심지 이론

도시 기능과 크기의 분포

한 국가 내에는 여러 도시가 공존하고 있는데, 도시들은 기능이 다르고 규모도 다른 도시가 도시 시스템을 이루게 됩니다. 한 도시의 입장에서는 최적 도시 규모가 효용이 극대화되어 있는 인구를 말하는데, 도시 시스템의 전체를 두고 살펴볼 때 최적 도시 규모라는 것은 효용의 극대화를 이뤄낸 인구를 말하는데, 도시 시스템 전체에서 대도시는 지나치게 크기가 커서 효용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시 규모의 분포의 규칙성

도시 규모의 분포를 살펴보면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는데, 도시 규모의 분포는 대칭적이지 않고 규모가 큰 도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가 적으며 중소 도시의 수는 많은 비대칭 분포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포 중 특수 경우를 설명한 것이 Zip-f의 법칙, 순위/규모의 준칙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순위/규모의 준칙의 설명에 따르면 한 도시의 인구 순위와 도시의 인구를 곱한 숫자가 상수가 되고 이 상수는 가장 큰 도시의 인구와 동일합니다. 가장 큰 도시의 인구를 알게 되면 세 번째 도시는 가장 큰 도시의 인구에 1/3이 되는 것이고 열 번째 큰 도시의 인구는 가장 큰 도시의 1/10이 되는 것입니다.